HOME > 커뮤니티 > 공지사항
공지사항
이름 관리자 이메일 jack3984@naver.com
파일첨부
제목
나다운 것이 최고의 경쟁력이다
나다운 것이 최고의 경쟁력이다
지역 특산물 활용한 상품·서비스 개발이 지역 살리는 일
군산 이성당, 부산 삼진어묵, 대전 성심당...성공사례

요리사들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도전이다. 인삼 소고기 말이를 먹으면서 우리나라 인삼의 고장인 금산에는 이런 메뉴가 있을까? 내 고향 의성은 마늘로 유명한데, 마늘을 가지고 요리나 새로운 식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고민은 누가해야 하는 것일까? 이런 저런 생각을 얘기하면서 즐거운 저녁을 먹었다.

우리나라에도 각 지역 마다 특색 있는 음식이 있다. 그 음식이 재미가 있는 것은 그곳에서 자란 재료를 가지고 그곳 사람들에게 맞게 만들고 그곳에서 먹기 때문에 재미도 있고 맛도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원리가 사업 확장이나 부의 축적 등의 이유로 망가진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방에서 장사가 잘되면 바로 서울로 상경한다. 그리고 망한다.

이런 학습효과 때문에 최근에는 지방 브랜드가 서울로 올라오는 것을 그리 원하지 않는다. 프랜차이즈는 원래 지역을 대표한다는 의미가 강하다. 대한민국이 아무리 작다 하더라도 지역의 특성과 특색을 무시하면 안된다.

군 단위 지역에서는 인구가 준다. 소비자는 늙어가고 아이는 태어나지 않는다. 이는 소상공인들의 생존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외부인들의 유입이 절실하다. 삶의 터전을 옮기지 않고 관광차원이라도 많은 이들의 자발적인 유입이 필요하다.

이런 유입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 중에 하나가 특색 있는 먹거리이다. 이를 지방자치단체는 아주 중요하게 인지하고 그 방법을 모색해 가야 한다. 민간단체나 개인에게 맡기는 식의 방식으로는 효과가 부족하다.

예를 들면 한때 의성 흑마늘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주 조용하다. 장사가 잘되니까. 여러 개의 브랜드가 생기면서 품질이 좋지 않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어가기 시작한 것이 문제다. 이것을 조절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지방정부에서 해야 한다.

그래서 상표 사용과 관련해서 새로운 의견을 제시한다. 춘천닭갈비라는 상호는 춘천에서만 사용을 하도록 하거나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춘천의 허락을 득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목표에서 파는 춘천 닭갈비를 먹는 소비자는 맛이 없으면 춘천닭갈비 전체에 불만이 쌓이기 마련이다. 그리고 허용의 조건은 품질의 유지이다. 만약에 타지방에서 자의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춘천 닭갈비가 아니라 춘천식 닭갈비로 하는 것이 옳다. 이런 의견을 내는 것은 잘되는 곳으로 몰려 그것을 더 어렵게 하는 식의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나다운 것이 최고의 경쟁력이다. 우리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나 서비스 개발이 우리 지역을 살리는 일이다. 그리고 그것을 우리지역에서만 팔도록 하는 것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분명히 있다. 찾아보면.

이미 군산의 이성당, 부산의 삼진어묵, 대전의 성심당 등과 같이 성공한 사례가 있다. 이런 사례처럼 전국적으로 확산되지 않아도 좋다. 하지만 그런 집들이 있어야 한다.

그런 곳을 발굴하고 사업자들과 공동으로 연구하고 이미지를 바꾸는 등의 노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곳으로 혹은 상품으로 만들어가는 노력이 적어지는 농촌 지역을 살리는 또 다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전글 점포 권리금을 법률로 보호받을 수 있다고요?
다음글 세금 지원 받을 수 있는 ‘창업 기준’ 확인해야
        
GALLERY
소자본 창업시장의 절대강자!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